사조산업 소액주주운동은 단기적으로 주가를 올려 차익을 실현하고 나가자는 운동이 아닙니다. 감사위원들을 전체주주를 위하는 사람으로 교체하여 기업경영을 투명하게 하고, 자산재평가도 합리적으로 진행하고, 배당성향도 시장평균으로 끌어올려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기업으로 강력한 견제를 통해 바꾸자는 운동입니다. 지금부터 기업을 변화시켜 주가가 회복되고 새로 바뀐 감사위원과 주주연대가 건재하면, 2015년~2020년까지 이어진 5~6년여같은 장기적인 하락은 없을 것이며, 시장이 인정하는 본질가치에 걸맞는 적절한 시가총액이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배당수익률이 2% 유지되고, 매년 400~500억이상씩 순이익이 쌓이고, 중간 중간 보유부동산 매각차익등이 회계에 잡히면 장부가도 크게 오르게 될 것입니다.
IR 활동과 기업 탐방도 재개하여, 당연히 매년 매분기 실적 발표시마다 애널들의 리포트가 나오는 기업이 되면 시장이 평가하는 밸류에이션이 달라져 저절로 높은 시총이 유지되다 추가로 더 증가하는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기업의 밸류를 변화시키는 요소는 이익(PER), PBR, 안정성, 투명성, 배당수익률, 성장성, 주주 성향이나 구성, 보유부동산 가치, 업황 , ESG등 다양합니다. 높은 가격에 누가 먼저 팔고 나가냐 하는 폭탄 돌리기 게임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사조산업의 지배구조를 변화시키고 시장에 알려 건전한 투자자가 많이 유입되도록 하는 게 주주운동의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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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올라도 부동산 가치가 현실적으로 80~90% 이상 반영되지 못하여 저평가이고, 수산업과 종합식품업등 안정적 비지니스 포트폴리오가 마음에 들고, 매년 배당수익률도 2~3% 준다면 현금가치 하락을 막는 평생 주주로 내 주식 비중의 일부를 차지하며 동행하는 기업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중간에 보유 부동산 매각으로 대규모 자금이 들어오면 일부는 주주들에게 특별배당하고 나머지는 신사업 또는 신규 투자, M&A 등으로 추가 성장 동력을 달 수도 있습니다. 사료를 제조하고, 돼지 닭등 육고기 농장과 가공를 하니, 동물 백신 연구등 이지바이오와 같은 동물바이오 사업, 건강기능식품등을 제조하여 밸류를 더 높일 수도 있습니다. 기업의 CEO는 주주들을 위하여 주식시장에서 평가받는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윤 추구 측면에서 보면 사조 주진우 회장과 임원들은 저가에 부동산을 적시에 매입하고, 화인코리아 대림 오양 해표 동아원 등을 인수하여 수산업 뿐 아니라 종합 육가공 식품업으로 수직 계열화 시켜 매출 3조원 그룹으로 성장시킨 점은 인정할 만 합니다. 한편으로 실현되진 않았지만 막대한 부동산 가치가 매년 상승하고, 한편으로 현금수익이 (사조산업 연결 재무제표) 식품업에서 매년 500억 이상씩 들어옵니다. 매우 안정적인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전체 주주와 사회적으로 비판을 받는 것은 그 이익이 모두 오너 일가에게 돌아가고 직원과 주주와 나아가 사회에(편법승계로 세금을 안냄) 돌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직원에게 제품강매, 주주에게 낮은 배당, 국가에 편법승계 세금 탈루, 캐슬렉스 제주, 사조시스템즈,사조 렌더텍등 아들 개인회사를 만들어 아들에게 많은 이익을 몰아줬고 또 몰아주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주주로서 분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너와 그 아들을 위하여 기업의 재산을 빼돌리고, 은폐기업으로 NO IR에, 쥐꼬리 배당 등 주주들을 무시하며 호구 취급하는건 그룹회장과 CEO와 임원들이 할짓이 아니죠.
주주운동이 올해만 단기적으로 끝나는 싸움이 아니라 멀고 길게 보셔야 합니다. 조급하게 단기 수익만 보고 나가려 하지 마세요. 사조가 주주님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과거의 구습과 적폐를 끊어내고, 새롭게 변화될 때 까지 주주로 계시면 실로 어떤 상장사보다 눈부신 투자수익을 안겨줄 것입니다. 주주권이 각종 법규 변화로 강화되었고, 주주들도 힘을 쓸 수 잇는 시대와 환경이 되었습니다. 오너 리스크로 저평가된 기업에 제가치 찾을 때까지 주식 투자를 하기로 했으면, 자기 재산은 자기 스스로 지켜내야 합니다. 자기 집에 도둑이 들어와 재산을 가져가는데, 가만히 있어선 안됩니다.
여러분은 각 지분율 만큼 사조산업이 갖고 있는 모든 재산의 소유주인걸 절대 잊으시면 안됩니다.
캐슬렉스 서울 토지에도, 원양어업선도, 본사 와 삼성동 부지도, 모든 자회사와 사업에서 버는 수익에도 여러분의 소유 지분과 재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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