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적분할이 잘못된것 아니다.
다만, 진정으로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위한, 영속기업으로 가기 위한 투자차원에서
검토를 한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남는다.
현재 만도가 가진 역량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폭스바겐 수주 받은 현가품?
가문 일가인 현대자동차에 모비스와 암묵적 납품분배?
다 아니다..
이미 시장에서도 알고 주주들도 알고 있는 그대들의 역량은
이미 많은 홍보를 하고 주력으로 관리하고 있는 자율주행의 ADAS이며
그것을 믿고 여기 이렇게 많은 주주들이 존재를 하는것이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 한데로 지금의 상황으로는
그저 최고 오너의 배당금 확대를 위한 촛점에서 출발하였다고 밖엔 보이지않는다.
그대들의 최고오너는 2020년 기준 역년으로 4년간 총 150여억원의 배당금을 챙겼다
이는 최고오너의 급여를 제외한 순수 배당금이다.
지주사인 홀딩스를 운영하면서 수직적 지배구조를 확립한다고는 하나
이번 ADAS의 물적분할 또한 수직적 빨대를 강화하였다고 보이는 것은 나 혼자만의 시각인가?
자율주행은 아직까진 약간 먼 거리의 세계에서
총 5단계중 만도의 ADAS는 몇단계인지? 좀 세부적으로 공시를 부탁한다.
3단계다...4단계전이다 하지말고, 구체적으로 단계의 소숫점 5자리까지도 구체화 해주길 바란다.
ADAS가 성공일 경우 만도가 꼽은 빨대에 , 또 그 위의 지주사 빨대에,
또다른 재원을 확보한다는 미명하에 유보금 확보에.....
그러면 여기 있는 주주들은 그저 몇푼의 배당금만 챙겨야 하는가?
아니면 여기 있는 주주들의 끊임없는 주가전쟁을 관망하고 즐기고만 있을것인가?
아울러 최고오너나 관계자들이 순수한 투자자들과 동일한 배당을 적용받더라도
자율주행 단계의 조기선점을 위하여 과감히 자사주 매입이나, 재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 계획은 왜 없는가?
주주들은 혁신에 투자를 한다.
그대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이 모든것이 과연 혁신의 출발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신들의 빨대 갯수와 굵기가 혁신이라고는 하지 않을터.....
끝으로 한마듸한다...
참 답답하게 경영들 한다.....
제발 오너친화 경영을 하지말고 주주친화 경영을 조속히 추진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