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주가가 상승했다. 명예회장 위독하단다. 효성 신설지주회사 만들어 장남과 삼남이 독립경영 발표했다. 그런데 희한하게 그 비율이 8대 2정도 된다. 하지만 민법상 상속은 n빵이다. 게다가 장남과 삼남의 지주회사 지분은 거의 차이가 없다. 또한 장남, 삼남은 일찍부터 경영에 참여해 기여분조차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즉 셋째가 효성그룹에서 20%도 안 되는 자산 먹고 떨어질 이유가 단 1%도 없다. 상속재산분할청구로 재산의 반은 먹어야한다. 이런 상황에서 셋째가 쉽게 포기할까? 게다가 둘째도 상속재산 내놓으라고 소송할 수도 있고. 내가 이런 상황이라면 딸라 빚이라도 내서 지분율 끌어올린다.무조건! 오늘 뜬금포 상승은 지분 싸움의 서막이 아닐까? 물론 혼자만의 추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