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가지만 물어보자~ 여기 게시판에 있는 사람들 중에 며칠 전에 나온 23년 결산보고서 첨부터 끝까지 주석까지 다 읽어본 사람??? 100명 중에 1명~2명 있으면 다행일껄 ㅋ "그래서" 돈을 못 버는 거다. 실적만 요약본으로 살짝 본다거나... 대부분 그것도 안볼꺼야.. 저번에 잠정실적 이미 발표 났으니 큰 차이 없을거라 막연히 생각하고 안읽어보겠지? 그래서 너네들이 돈을 못버는거야...ㅋㅋ 유튜브 보고 매수결정을 하는 사람이 돈을 벌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될거 같아? 세상이 그렇게 쉬워??? 내가 읽어봤으니 그 긴 내용 중에 중요한 2문장만 요약해 줄게~ (1) 현재 찍히는 실적은 과거에 계약해 놓은 껀들이 진행되며 반영되는 실적인데... 23년 신규수주가 떨어졌다~ 이게 매우 중요한 내용이겠지.. 몇 백건의 프로젝트가 국내외 동시에 진행되므로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수십억 정도까지가 분기에 모여서 반영되는 구조잖아? 근데 23년 전방산업이 위축되었고 금리 등의 매크로 환경이 비즈니스 환경에 열악한 상황이라 근근히 하이테크 및 중동발 신규수주로 버틴 정도다~ 라는거지... 근데 더 무서운건~ (2) 24년은 더 안좋은 환경이 된다는 내용이야~ 회사 내에서도 대외 환경을 그렇게 보구 있는거야 그러니 배당도 400원 줬겠지~ 결국 올 해 중에 실적의 보릿고개 구간이 올거다~ 올해 계약이 종료되는 수많은 껀들이 있을테고 신규수주는 상당히 줄어든 상태라... 매출과 이익이 움푹 파이는 구간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그걸 지금 어느정도 반영해놓고 있는거야~ 어찌됐건, 건설산업이 살아나려면 금리가 1회 내지는 2회정도 내리면서 희망 이 생겨나야해 PF문제도 ㅎ해결이 되어야 하고 그래야 자금 경색이 풀릴거아냐 지금은 아무도 투자를 안하고 신규 수주도 확 줄어든 상태란 말야~ 물론 해외 건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한미글로벌 매출의 90% 이상은 여전히 국내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23년~24년 사이에 수주가 줄어든다는 건 팩트 인데... 성적표에는 아직 그게 반영이 안된거란 말이지 지금 찍혀나오는 숫자들은 20년, 21년, 22년 등에 수주된 프로젝트를 분기별로 나눠고 쪼개서 기성액 반영을 하기 때문이잖아~ 그럼 23~24년 줄어든 수주는 언제 성적표에 찍혀 나올까? 24년, 25년 정도에 찍혀 나올거아냐??? 그래서 이 종목은 바닥이 얼마 찍을지 알 수가 없는거라구 하지만 주식은 6개월 이상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그러한 시점과 주식의 매수매도 시점은 엇박자로 해야 하는 건데... 그런 디테잃한 문제들은 상급단계이므로 개초보 단계인 여러분들 한테는 일단 설명ㅎ할 필요는 없겠다~ ㅋ 자 옳해는 기온이 높은 편이라 서울 벚꽃이 3월 30일 정도에 핀다고 하더라고.. 그 때까지도 가격이 요모냥에서 있으면 트레이딩바이로 한 번 접근 하는 것은 가능해보이고 바이앤홀딩 전략은 전에도 얘?했듯이 3분기 정도를 보는 것이 좋겠다~ 알겠어??? 너네처럼 주식하면 큰일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