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도 없고 시총이 높다. 그리고 기존 차량메이저 회사들이랑 시총이 비슷한게 말이 되냐고 생각하지? 근데 주식에는 100%라는게 없어. 그리고 그렇게 화석기업들은 조오오온나 오랜시간동안 굳혀진 주가인만큼 드라마틱한 주가상승도 잘 안나와.
왜냐? 결국 주식의 상승하락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단다. 초과수요가 이뤄지면 떡상하는거고 초과공급(매도)가 이뤄지면 떡락이되는거지. 그래서 나는 주식이 인기도와도 같다고 생각해. 그래서 그런 포드,GM 같은 회사들은 매번 똑같은 걸 해왔기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새로움을 불러일으키기가 어려워. 오로지 실적만으로 승부를 봐야하는데 실적도 어느정도 고착화가 되어있는 상태기 때문에 그마저도 놀라움이 없지. 뭐 기관의 종류와 상태, 취하는 포지션에 따라서 바뀌긴 하겠지만 난 그러한 오래된회사들의 주가는 거의 고착화되었다고 본다.
애플 등등의 오래된 회사는 왜 날아갈까? 새로운 신사업에 꾸준히 뛰어들고 실적이 말도 안되게 좋기 때문이지. 그것은 넘사벽이니 생각안해도 될 듯하네.
서론이 길었는데 이렇게 설명안해주면 못알아쳐먹을것 같아서ㅎㅎ 테슬라도 솔직히 스페이스X, 뭐 충전소 사업, 오토파일럿 등등의 내재가치를 포함하고있다고 말도 안되게 상승했지. 나는 근데 테슬라가 상승한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산업의 시장의 선두주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또한, 종교와도 같은 인기가 또 한 몫한다고 생각해. 너말대로라면 아무리 테슬라가 좀 좋다해도 실적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높은 시총을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테슬라는 되고 루시드는 안된다라는 내로남불의 저급한 생각을 혹시 하고 있진 않은 건지 걱정이 심히된다.
루시드가 오르는 이유는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테슬라랑 마찬가지로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투자자들의 인기 때문이야. 여기선 개인투자자 기관투자자 모두 포함이야. 그리고, 기술력도 한 몫하지. 10년을 전기차만 바라보고 달려온 테슬라의 주행거리를 이제 막 상장한 회사가 갈아엎으니 사람들이 좋아 하지 않겠어? 조금도 아니고 수십 수백마일 차이로 말야. 그리고 많은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상승을 놓쳤기때문에 테슬라와 같이 상승해쥴 회사를 매우 애타게 기다려왔지.
그래서 사람들은 루시드가 잘 될 것이라고 믿는 것도 한 몫할거구. 2억들이면 어느 회사든 그런 차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벤츠, 포르쉐, 테슬라, 포드, GM 등등 최고의 자동차 메이커에서 컨셉카로도 전기차는 520마일을 못만들어 냈다는 건데 그걸 또 만들 수 있는데 안만든거다라고 말하겠지. 그럼 왜 안 만드는데? 전기차의 불편함 1티어가 충전문제랑 장거리운행 불편함이야. 이 문제를 해결안하는걸까 아직 못하는 걸까? 나는 못하는거라고 본다.
애초에 루시드에서 설명하길 배터리와 모터가 겁나 크기보단 모터는 오히려 타사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고 결국 에너지효율을 극한으로 활용했기에 가능한 결과야. 그러니까 루시드의 아티바부터 쌓아진 기술력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이지. 시총이 높고 주식수가 많아서 너가 생각하는 밸류에이션을 넘었다면 그냥 쳐 사지마. 주가 내려갈때까지 얌전히 쌉치구있다가 주가내려가면 사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