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법안 효력일이라는 호재와는 무색하게 16일 종가는 55.18로 마무리되었습니다. 16일자로 59.99에 옵션이 몰려있는만큼, 60선을 절대 내주지 않고 끈질기게 사수하는 모습을 숏기관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우리가 집중적으로 체크해야할 것은 당일 등락률이 아닙니다. 얼마나 바닥을 다지며 주가를 사수하고 있는지입니다. 주가를 사수할수록, 기간이 유지될수록 우리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음봉이 떴다고 해서 초조함과 불안함을 느끼기 보다, 분봉과 그에 따른 거래량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어제자 거래량은 16만k로, 72불 고점 이후 평균거래량 25만k에 한참 못 미칩니다.
-6.5프로 음봉마감에 포커스를 둘게 아니라, 거래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주시해야 합니다. 5월 24일부터 고점 72불을 찍기 2일 전부터의 거래량을 확인해보면, 거의 바닥을 칩니다. 지금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등락폭은 점점 줄고 있으며, 거래량도 점차 줄고 있습니다. 물량이 잠기고 있는 것입니다. 금요일은 마녀의날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다가올 폭풍 앞에 서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입니다. Buy and hold. 거래량이 죽을수록, 주식이 고갈될수록, 그들은 목말라할것이며, 끝내는 비싼돈을 주고 물을 사먹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