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치료제 시장이 다시 한 번 요동치고 있습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 가 대표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기존 주사 펜(프리필드 펜) 형태뿐 아니라 ‘바이알(병)’ 형태로도 출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위고비는 사용이 간편한 주사 펜 방식이 강점이었지만, 이번 바이알 도입은 가격과 유통 전략 측면에서 의미가 큽니다. 경쟁사인 일라이 릴리는 이미 지난해부터 젭바운드 일부 용량을 바이알 형태로 판매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격을 50달러 이상 인하하고, 온라인 판매 채널도 적극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왔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처방 건수에서 위고비는 젭바운드에 뒤처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노보 노디스크가 반전을 노리고 꺼낸 카드가 바로 ‘바이알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바이알은 펜 대비 제조 단가가 낮고, 대량 유통이나 온라인 직접 판매 모델과도 잘 맞는 형태입니다. 보험 적용 범위나 가격 정책에 따라 소비자 접근성이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더보기 https://kekewo.net/novo-nord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