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양자컴퓨팅 산업에 대한 잠재적 재정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여러 양자컴퓨팅 기업들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양자컴퓨팅을 첨단 반도체나 인공지능(AI)과 마찬가지로 전략적 국가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역시 양자기술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4중전회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컴퓨팅 등 첨단 기술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미국의 기술 봉쇄를 극복하겠다는 국정 운영 기조를 공식화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핵심 전략 산업 기업에 대해 정부의 지분 참여가 더 있을 수 있다. 민간자본도 함께 참여할 것이며 방산, 희토류, 양자 분야가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재 양자컴퓨팅 기업들과의 지분 투자 논의는 전 양자컴퓨팅 임원이자 에너지부 관리 출신인 미국 상무부 부장관 폴 다바(Paul Dabbar)가 주도하고 있으며 리게티컴퓨팅, 디웨이브퀀텀, 퀀텀컴퓨팅, 아이온큐, 아킷퀀텀 등과 논의중인 것"으로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의 이런 대담한 접근법은 경제 외교에서 필요한 양자도약을 의미하며, 21세기의 세계권력을 좌우할 수 있는 양자분야에서 미국이 앞서 나가려는 시도로 평가되며, 트럼프 행정부가 양자컴퓨팅을 미국 경제의 핵심 분야로 보고 개입을 확대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액티브 ETF는 중소형 성장주 중에서도 미래의 빅테크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새로운 대표지수 전략 ETF인데, 현재 가장 메가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AI, 그리고 미중 패권 전쟁의 수혜 양자섹터를 우선적으로 편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월스트리트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