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은행 "JP모건체이스"가 앞으로 10년간 미국 안보분야 관련 산업에 천문학적 돈을 쏟아붓는다. 중국과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희토류 광물 분야를 비롯해 국방과 전고체 배터리, 에너지, AI, 양자컴 기술 등 전략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핵심 산업 강화를 위해서 1조5000억달러(2150조원) 규모의 안보 및 회복력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JP모건은 핵심 광물부터 첨단 기술까지 미국 경제 안보의 중추 산업을 위해 10년간 1조5000억달러(215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JP모건은 투자 대상인 4가지 핵심 분야로 ▲핵심 광물과 로봇 ▲국방, 항공우주 ▲전고체 배터리, 에너지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 등 첨단·전략기술을 제시했다. <월스트리트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