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연세퀀텀위크 2025’ 개최…IBM·디웨이브·파스칼 참여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인더스트리 세션(Industry Session)’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이 세션에서는 IBM, 디웨이브(D-Wave), 파스칼(Pasqal) 등 글로벌 양자컴퓨터 기업들이 자사 기술의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양자기술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국제콘퍼런스에서는 세계 양자과학 석학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전망을 공유한다. 6일 영국과 한국이 공동 주관하는 퀀텀 헬스 콘퍼런스에서는 전문가들이 양자기술이 보건의료 분야에 가져올 변화를 모색한다. 7일에는 양자과학 분야 주요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연세대는 7일 오전 국제캠퍼스에서 ‘연세퀀텀컴플렉스’ 봉헌식(개소식)을 열고, 세계적 수준의 양자과학 연구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8일 국제캠퍼스에서는 인천 지역 고교생을 위한 ‘양자컴퓨팅 아카데미’와 시민을 위한 ‘양자컴퓨팅 공개강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