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문제점

테슬라(TSLA.O)

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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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실적대비 지나친 고평가

2. FSD 라이선스 판매 한계 : 기존 자동차 메이커들은 절대 테슬라 FSD라이선스를 계약하지 않을것임. 왜냐하면 FSD라이선스를 계약하면 그 차는 더이상 해당 메이커 차량이 아닌 테슬라 차량이 되는것임. FSD라이선스가 pc 윈도우 처럼 설치만 해서 되는것이 아니고 차량 설계 단계부터 테슬라 엔지니어링이 개입되어야 함. 이는 그냥 테슬라의 OEM 업체로 전락되는것임.

3. 중국 자율주행 부상 : 최근 이슈된 딥시크 사례를 보면 알겠지만 중국의 IT기술은 이미 미국과 경쟁할 수 있을정도로 발전했음. 특히 중국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을 보면 테슬라 FSD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음. 화웨이는 자동차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중국 전기차 업체들에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판매하고 있음. 즉 테슬라가 그렇게 하고 싶었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화웨이는 이미 하고 있다는것. 참고로 아우디도 중국향 모델에는 내년부터 화웨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적용할 예정임. 이런 라이선스 사업이 가능한 이유는 화웨이가 자동차 기업이 아니라는것이 중요함.

4. 옵티머스 로봇에 대한 환상 : 휴머노이드 로봇이 일상 생활에서 함께 하려면 스타워즈에 나오는 로봇 정도의 움직임과 상황 판단을 해야함. 즉 챗GPT의 텍스트가 로봇의 움직임에 녹아들어야 하는것임. 그냥 걸어다니고 학습된 몇가지 패턴의 행동을 한다고 누가 로봇을 사려고 하겠는가? 공장과 같은 패턴이 있는 곳에서는 수요가 충분할 수 있지만 생활형 로봇은 아주 먼 이야기임. 어떤 사람들은 자율주행 기술도 있는데 생활형 로봇 학습도 금방 하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차원이 다른 문제임. 운전은 패턴화 할 수 있는 움직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임. 그리고 옵티머스가 세계 로봇 시장을 독점할것 처럼 이야기 하지만, 절대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음. 중국의 로봇이나 엔비디아의 로봇 학습 플랫폼에 대하여 알아보면 지금의 전기차 시장처럼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것임.

4. 일론의 정치적 성향 : 정치는 참여할 수 있으나 나치식 인사를 하고 유럽의 극우정당을 지지한 순간 테슬라는 유럽시장을 버린것임. 히틀러는 유럽 모든국가와 전쟁을 벌인 전범임. 그들의 정서에는 우리 나라가 일본의 이토히로부미를 보는듯한 정서가 있음. 만일 일본 어느 기업이 일본의 대한민국 침략을 공개적으로 지지 한다면 우리나라 국민의 상당수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것임. 유럽의 테슬라 판매량 급감 중 중요한 요인이 이것이라 생각함.

5. 전기차 시장에서의 압도적 지위 상실 : 몇년전만 해도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 우위에 있는 기업이었음.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음. 소프트웨어만 빼면 다른 회사들도 테슬라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수준의 전기차를 대량으로 양산하고 있음. 소프트웨어는 기능적으로 보면 앞서 언급한 화웨이가 이미 앞지른것으로 판단됨. 주식투자 시장에서 자본은 매우 정직하게 움직인다고 생각되는것이 최근 BYD나 샤오미 주가를 보면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분위기 반영되고 있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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