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 양자컴퓨터 개발은 IBM과 같이 시작되었다
올 3월 발표회에 발표가 있어야 세상의 주목을
받을것인데 , 인텔 주가는 단기간 희망이 없으니
그냥 묵혀 두든지 팔든지, 주포놈이 붙었으니
언젠간 가겠지
2022-10-06 김상도 기자
퀀텀 컴퓨터
퀀텀 컴퓨터
인텔(Intel Corp.)의 두 주요 연구 기관인 인텔 랩스(Intel Labs)와 컴포넌트 리서치(Components Research)는 6일 양자 컴퓨팅 프로세서의 대규모 생산을 향한 작업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퀘벡 주 오르포드에서 열린 ‘2022년 실리콘 양자 전자’ 워크숍에서 인텔의 연구원들은 회사의 트랜지스터 연구 및 개발 시설에서 ‘실리콘 스핀 큐비트 장치’(silicon spin qubit devices)를 제조하면서 그동안 보고된 것중 가장 높은 수율과 균일도를 입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기존 트랜지스터 제조 공정에서 양자 컴퓨팅 칩을 제작할 수 있게 하는 인텔의 핵심 기술적 이정표로 여겨진다.
인텔은 현재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기존 비트와 달리 데이터를 ‘큐비트’로 인코딩하는, 보다 발전된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기 위한 경쟁에서 핵심 플레이어 역할을 하고 있다.
큐비트의 장점은 상태가 1, 또는 0으로 제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상태가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는데, 이를 중첩(superposition)이라고 한다.
양자 물리학의 특성 덕분이다. 인텔은 큐비트를 앞면, 뒷면 또는 논스톱으로 회전하는 동전에 비유한다. 동전이 회전하는 동안 그것은 동시에 앞면과 뒷면으로 간주 될 수 있다.
인텔이 추가로 설명하는 것처럼 회전하는 동전이 한 번에 두 가지 상태를 나타낼 수 있다면 두 개의 회전하는 동전은 HH, TT, HT, TH의 네 가지 상태를 나타낼 수 있다. 거기에서 가능성은 빠르게 확장되어 3개의 회전하는 동전이 8개 상태를 나타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큐비트가 여러 상태를 나타내는 능력이 기존 비트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양자 컴퓨터에 큐비트가 많을수록 기계의 성능이 향상된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큐비트가 마술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기존 컴퓨터 칩과 동일한 방식으로 제조된다는 것이다.
큐비트 칩은 실리콘 웨이퍼에서 ‘스핀 큐비트’로 생산되며, 가장 큰 차이점은 훨씬 더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큐비트 칩은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낮은 온도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연구 프로세스는 한 번에 하나의 양자 칩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인텔은 기존 극자외선 리소그래피 기술을 사용하여 여러 양자 칩으로 포장된 일반적인 300mm 웨이퍼를 만드는 대신 다른 방식을 개발했다.
인텔에 따르면 프로토타입은 약 95%의 수율로 지금까지 가장 높은 균일성을 보여준다.
인텔의 양자 하드웨어 담당 이사인 제임스 클라크(James Clark)의 연구에 따르면 인텔의 기존 트랜지스터 프로세스 노드에서 양자 칩을 제조하는 아이디어는 기술이 진전됨에 따라 결실을 가져올 수 있는 ‘건전한 전략’이라는 것이다.
콘스털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 Inc.)의 홀저 뮐러(Holger Mueller)는 "품질과 높은 수율을 달성하는 것은 모든 컴퓨터 칩 생산의 핵심이며, 인텔이 대량 생산된 양자 칩의 품질과 신뢰성 측면에서 핵심적인 돌파구를 마련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인텔은 머지 않은 미래에 중요한 새로운 칩 플랫폼 개발 작업에 대해 축하를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