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크리스퍼 테라퓨틱스의 해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SP.O)

8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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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미국 증시의 호황기로 기록되겠지만, 크리스퍼 테라퓨틱스에게는 최악의 한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카스게비가 출시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매출액이 제로라는 사실은 엄청난 악재로 작용하여 크리스퍼 테라퓨틱스 주가를 카스게비 승인 이전으로 추락시켰습니다.

하지만 2025년은 크리스퍼 테라퓨틱스 주식 상승에 신기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스게비의 매출이 지금까지 없었던 이유는 두가지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카스게비를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시설이 갖추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년간 버텍스는 카스게비를 적용할 수 있는 치료센터 구축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45개 이상의 공인치료센터가 구축되었습니다.

둘째 이유는 카스게비의 치료비가 25억이나 되는 고가이기 때문입니다. 단 한번의 치료에 25억이나 지불하는 것은 일반인의 경우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제 미국에서 최근 모든 주 Medicaid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일 성과 기반 계약에 대해 Medicare & Medicaid 서비스 센터(CMS)와 업계 최초의 자발적 계약을 체결하여 CASGEVY에 대한 광범위하고 공평한 접근성을 확보했습니다.

카스게비의 상용화에 가장 큰 장애물이 해소되었기 때문에 2025년부터는 카스게비 치료를 결정하는 환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카스게비의 임상에 처음 참가한 환자는 현재 5년이 지났음에도 아무런 부작용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아마도 5년전보다 기술이 훨씬 더 발전했을 것이라는 것은 자명합니다.

얼마전 버텍스의 장기 관찰 결과 보고에 따르면, 카스게비 임상에 참여한 겸상적혈구 빈혈 환자 중 39/42(93%)(최소 16개월 추적 관찰)는 CLIMB-121과 CLIMB-131을 합쳐 최소 12개월 연속(VF12) 동안 혈관폐쇄 위기(VOC)가 없었습니다. VOC가 없는 평균 기간은 30.9개월이었고 최대 기간은 59.6개월이었습니다. VF12를 달성하지 못한 평가 가능 환자 3명은 VOC로 인한 입원률이 각각 91%, 71%, 100% 감소하는 등 의미 있는 임상적 이점을 얻었습니다.
지중해설 빈혈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53/54명(98%)(최소 16개월 추적 관찰)이 CLIMB-111과 CLIMB-131을 합쳐 가중 평균 헤모글로빈이 최소 9g/dL(TI12)인 연속 12개월 이상 수혈 독립을 달성했습니다. 수혈 독립의 평균 기간은 34.5개월이었고 최대 기간은 64.1개월이었습니다.

이처럼 탁월한 효과가 있는 치료를 카스게비 적용의 장애물이 해소된 지금 환자들이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캐시우드의 아크 인베스먼트가 최근 백만주 이상의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수한 이유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5년은 크리스퍼 테라퓨틱스의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카스게비 승인 이후 기록한 전고점대인 90달러를 넘어서서 200달러까지 충분히 상승가능하리라 저는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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