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다가,
살아서 돌아와 이제 원금과 이익금 회수하고 일부만 두고 있지만,
제가 올인했던 추론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전 이주식의 단타쟁이였습니다.
거래량도 작고, 임원들이 매도할때 사서 0.2불 정도 수익보고 팔며 재미보고 있었죠.
그러던 중 퇴직임원의 대량 매도가 있었습니다. 굳건하던 2불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테마섹 매도가 있었습니다.
믿었던 1불도 위태로와 졌죠.
그리고 SK마져 매도해 0.2불대까지 빠지고 이 주식은 상장폐지가 되는거 아닌지 공포에 휩싸이게 됩니다.
아시겠지만, 이 주식은 10불에 1억불씩 현대와 혼다가 들어온 주식입니다.
갖고 있는 자본금보다 시총이 작은 상황으로 초기 주주들이 몰아갔습니다.
많아야 20만주 정도 거래되던 단타치기 좋은 주식을 초기 주주들이 거래량이
많아지게 만든건 아닌가? 이거 희생인가?
10불대 들온 주주들은 가만히 있고, 대주주들이 일부 주식을 매도해 거래량을 살린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되었죠.
그리고 홈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회사의 기술은 수치로 모두 오픈되어 있습니다. 저온 성능까지 오픈시켜 놓았구요.
그 성능 때문에 혼다와, 현대가 10불에 각각 1억불씩 투자한 회사 입니다.
전고체 회사 중 자동차 회사로 부터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회사가 SES 입니다.
앞으로 주식은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허나 제가 수익금까지 챙기고 꿈을 키우는 주식을 SES에 남겨두는 이유는
매도 했던 주주 및 회사들의 지분을 분석해 보니,
SK는 1불 0.3불에도 매도하던 회사가 정작 2불이 넘어서도 매도하고 있지 않습니다.
퇴직임원도 2불을 무너트렸으면서 주식의 절반이상을 남겨두고 있고요.
이 회사의 유동성을 살리고, 희망을 계속 갖어가고 있다는 결론에서 입니다.
5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테슬라의 2불 일때를 경험하셨나요?
전 SES에서 그 꿈을 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