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신소재 반도체 기업인 나비타스 세미컨덕터(NAS:NVTS)의 주가가 신기술 공개에 힘입어 대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나비타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7.45% 급등한 3.77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고점으로 3.99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3주간 나비타스의 주가는 111.8% 뛰었다.
나비타스는 2014년에 설립된 기업이다. 갈륨나이트라이드(GaN) 등 신소재 기반의 반도체를 생산한다.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전기 인프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쓰인다. 높은 기술력으로 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은 신기술 발표가 나비타스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 CES 2025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력 밀도의 AI 전원 공급 장치와 세계 최초의 8.5kW(킬로와트) AI 데이터센터 전원 공급 장치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당장 투자에 뛰어들기에는 고려사항이 있다고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경고했다. 매체는 "나비타스에 대한 최근의 주식 랠리는 좋았지만, 규모가 작은 AI 기업에 대한 주식 매수는 투기처럼 위험할 수 있다"며 "나비타스는 지난 분기에 영업 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4분기에도 매출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이런 기사가 떴네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