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사람들이 왜 이 판에서 돈을 잃는지 이제 좀 알겠다.

같은 정보를 가지고 완전히 반대로 해석하는 사람들 진짜 많은거 같다 진짜.


전환사채 발행하는게 안좋은거라고?

그거 다 빚 아니냐고?


하.. 어디서 부터 설명을 해줘야되냐 진짜.


자. 전세계 투자자산 시장에서 제일 큰 규모의 돈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그건 주식시장아니고 채권시장이야.

채권시장에 제일 큰 돈이 걸려있다고.

채권시장은 안정성, 원금 손실 가능성을 없애는게 가장 중요해.

근데 이 채권시장은 이미 찰만큼 찼고, 포화상태야.
그래서 실질수익률이 안나와.

왜? 자금이 몰려서 채권 가격이 계속 상방압력을 받는 상태니까. 금리가 안올라간다고.


MSTR의 전환사채 전략이 굉장히 유효한 전략인게,

채권시장에서 갈증을 느끼는 자금(수익률)을 여기로 빨아온거라니까?


0% 이자를 주는 전환사채에 걔들이 왜 자꾸 들어올라고 발광들인지 한번 생각을 좀 해봐라.


이자는 안받아도 상관 없는데, 자기들도 비트코인에 노출되서 수익률을 취하고 싶다

이 생각 아니겠어?


그 채권시장의 돈이 지금...
지금보다 50% 높은 670달러에 전환할수 있는 권리에도..

몰리다 못해 순식간에 완판이 된다고 지금..


지금 채권 크게굴리던 금융기관이 이 전환사채에 들어오는 이유가 뭐겠어?

이게 판단이 안되나..?


걔네 입장에서는 이건..
원금이 보장된 비트코인이라고..


이게 품고 있는 의미가 캐치가 안되나?


뭐 꼭 캐치할 필요는 없어.
MSTR 20배 갈때까지 손가락 빨고 있으면 되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