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포르테 엔터프라이즈(IonQ Forte Enterprise) 사진제공=아이온큐(IONQ) [CBC뉴스]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는 하마마쓰 포토닉스의 자회사인 NKT 포토닉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아이온큐의 트랩형 이온 양자 컴퓨터와 네트워크 장비에 필요한 차세대 레이저 시스템을 조달한다고 7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NKT 포토닉스는 내년에 세 가지 광학 서브시스템 프로토타입을 아이온큐에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아이온큐의 데이터 센터에 적합한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NKT 포토닉스와의 파트너십은 아이온큐가 데이터 센터 환경에 쉽게 통합될 수 있는 상업적으로 확장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양자 컴퓨터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NKT 포토닉스의 레이저 시스템은 섬유 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성능, 비용, 리드 타임, SWAP(크기, 무게, 전력)에서 명확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 레이저 시스템은 모듈형, 신뢰성, 랙 장착 가능성을 갖추어 아이온큐의 바륨 기반 트랩형 이온 시스템의 레이저 파장 및 전력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기술이다. 아이온큐 제품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데이브 메휴이스 박사는 “아이온큐는 고성능, 확장 가능하고 접근 가능한 양자 컴퓨터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 환경에 맞게 개발하고자 하는 비전을 NKT 포토닉스와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