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말, 짐은 워런 버핏을 차에 태우고 오마하 시내를 달리고 있었다.
세계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때였고, 오마하도 예외는 아니었다.
짐이 워렌에게 물었다. "암울하군요. 과연 경기가 회복될까요?"
"짐, 1962년에 가장 많이 팔린 음료수가 뭔지 알아요?"
"모르겠는데요."
"코카콜라였어요. 그럼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수는 뭘까요?"
"페... 펩 ... 펩시?"
......
"코카콜라에요."
......
그리고 침묵. 그후 이어지는 작은 총성 한발. 대화는 거기서 끝났다.
-모건하우절의 same as ever 서문 18~19페이지에서 발췌-
ps-먼가 이상한건 그저 본인의 기분탓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