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29일에는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가 발표된다. PCE 물가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실제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로 미연준이 금리를 결정할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물가지수다.
이번 PCE 물가지수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지난 14일에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증시가 요동쳤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기준으로 삼는 PCE 물가지수 역시 예상치를 웃돈다면 당초 예상됐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게 된다.
월가는 29일 PCE 물가지수 발표이후 주가는 한번 더 요동칠 것 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월스트리트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