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투자자인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ARK) 최고경영자(CEO)가 1월 테슬라 주가 폭락 사태에도 테슬라 주식을 69만주 매입했다고 밝혔다.
유명 투자자 캐시우드는 "주가 폭락에도 테슬라의 혁신 믿는다. 2년 이내에 로봇 택시 시대 올 것. 테슬라 자율주행차의 획기적인 혁신이 기대된다." 라며 테슬라에 대한 강력한 믿음을 드러냈다고 CNBC가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현재 테슬라의 주식 가치가 떨어졌지만 지금이 오히려 테슬라 주식을 저점에서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테슬라 성장 가능성에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테슬라가 자율주행차를 통해 조만간 운송 산업에 획기적인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캐시우드는 앞으로 2년 이내에 로봇 택시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을 말한 바 있다. 또, 평소 캐시우드는 미래지향적 혁신과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의 동력으로 인식되는 기업을 지원하는 투자 철학을 강조해 왔다. 테슬라의 주가는 1월 25%의 하락률을 보였지만, 캐시우드가 이끄는 투자 회사인 아크인베스트먼트(ARK)는 1월 테슬라 주식을 약 69만 주 매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먼트(ARK)는 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지난해 1년간 6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종업계 상위 1%에 드는 실적이다.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