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전업주부에요..........
아는지인이 많이오를거라고해서 어제 에디슨EV를 40,000원에 아파트담보대출,보험대출,적금해약 받아서 샀어요
오늘정오에 야근마치고 퇴근해서 밥먹고 거실에서 티비보는 남편한테 말했어요
나투자했다.!!
그랬더니 웃으면서 니가 무슨투자를 한다고 ? 모했는데?
그래서 저는 "에디슨 EV를 40,000원에 저번에 샀어 아파트 담보대출이랑 적금 다 깨서 ㅎㅎ"
그래? ㅎ 얼마나올랐길래???그러더니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더라고요
검색을 하더니 "잠깐 서봐" 그래서 웃으면서 "왜그래?" 그랬더니 "서봐!!!" 그래서 거실에 섰더니
이세키가 쇼파위로 올라가더니 갑자기 드롭킥을 날리는거에요
한방 맞고 기절했나봐요
깨어났더니 집앞 공터에 버려져 있더라구요
집 비번 다 바꿔져 있고 문도 안열어줘서 집앞 피씨방에서 코피닦으면서 컵라면 먹으면서 글쓰는데
하염없이 눈물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