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이하 말딸)에 기대하는 점은 일본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매출 1위 막 찍고 그럴 거란 게 아냐.
바로 오딘과 코어유저가 전혀(거의) 안 겹친다는 거지.
자, 이시간 구글 매출 우리나라 순위를 볼까?
순위 나오는 서브컬쳐 장르 게임은 다음과 같다. 의외로 50위권 내에도 제법 있어.
5위 원신, 7위 히어로즈 테일즈, 11위 심포니 오브 에픽, 13위 미니어스 작지만 놀라운 모험
18위 요신:구미호뎐, 20위 에픽세븐, 23위 세븐나이츠2, 25위 아르미스, 28위 쿠키런킹덤, 48위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
일본에 말딸 나오고 몇달 지나 이런 유명한 말이 나왔어.
마스터도, 제독도, 선생도 맛을 보러 떠나서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어...
어디로? 말딸로....
그만큼 서브컬쳐계에서는 잘 통할 게임이야.
!겜린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이 게임의 핵심은 경마가 아냐. 프린세스메이커2 같은 육성+스토리텔링이지.
거기에 플러스 된 게 경마.(+노래)
나는 초창기 서브컬쳐 붐 일으켰던 스퀘어의(우리나라 서비스는 액토즈) 확산성 밀리언아서 같은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보고 있어.
골수 RPG게이머와 안 겹치는 다른 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오딘+알파로 매출이 뛸 거란 말이지.
만약 다른 RPG였다면 제 살 깍아먹기 될 수도 있었을 테니까...
ps. 그래서 우마무스메까지 기다렸다 팔거야. 현재까지 나올 게임 봐선 이후의 대세 게임사는 정해져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