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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알오, 신약 비임상 효능평가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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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개발가치 결정짓는 첫 번째 단계인 효능시험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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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08:16
디티앤씨알오(대표 박채규)는 유효성 평가를 전문으로 하는 효능평가센터를 완공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 위치한 효능평가센터는 생물안전 2등급의 포유동물세포 배양실, 미생물배양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동물시험은 GLP시설에서 수행하게 된다.
디티앤씨알오는 효능(유효성)평가 전문기관 ㈜이비오를 올해 1월 인수합병했다. 하지만 오송에 있는 시험실로는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 및 정부지원 정책확대에 따른 효능 시장의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었고, 이에 따라 효능센터 확장 이전을 발빠르게 추진해왔다.
디티앤씨알오 효능평가센터는 신체 대부분 장기에 유발되는 질환동물모델을 사용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항암시험의 경우 Skin allograft(피부 동종이식), Skin xenograft(피부 이종이식)와 더불어 최근 In vivo(생체내) imaging 장비인 IVIS 도입으로 Orthotopic(동소이식) 시험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Stereotaxic(정위고정) 장비를 이용한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뇌질환시험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염증성 질환, 소화기계 질환, 순환기 질환, 호흡기 질환, 내분비 질환,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 질환, 피부 및 피하조직 질환, 이뇨 생식기계 질환 이외에도 의약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세포 및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박테리오파아지, 바이러스 등의 신약의 효능평가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의 체내분포시험 또한 식약처 기준에 맞춘 real-time PCR로 수행한다.
박채규 대표이사는 "의약품 개발과정에서 후보물질의 안전성평가와 더불어 특정 질환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하는 단계는 의약품의 개발 가치를 결정짓는 첫 번째 단계"라며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지식 및 시험경험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개발연구의 성공과 가치 창출을 지원하며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티앤씨알오는 2018년 식약처 생동분석기관지정, 2019년 식약처 GLP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 200억 매출을 달성했다. 2021년 생동분석의 안정된 매출과 비임상 매출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효능센터까지 정상 가동되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흑자 달성이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