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한국갤럽 13일 기준)까지 내려간 가운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추석 민심이 의료대란과 김건희 여사 때문에 더욱 안좋아졌다며 "심리적 정권교체가 시작된 초입"이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역시 현재의 의료대란은 시간이 흘러간다고 저절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빨리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18일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추석 민심과 향후 전망에 대해 말하면서 "현재는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달해 '심리적 정권교체가 시작된 초입국면'"이라며 "추석 밥상의 최대 화두는 의료대란과 분노였다. '절대 아프면 안 된다'는 추석 덕담과, 팍팍한 민생에 대한 분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일탈을 더 두고 볼 수 없다는 원성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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