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교과서에 실린 한국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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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는 3쪽에 걸쳐 6·25전쟁 이후 한국의 국가 재건 과정을 서술했다. “1953년 휴전협정 당시 한국은 폐허였고, 역사상 가장 악질에 반인륜적 정권 중 하나인 북한의 군사적 위협으로 상황은 더 어려웠다.” 전쟁 직후 상황에 대해선 “한국은 천연 광물자원도 없고, 토양은 척박했다”면서 희망이 크지 않았다고 적었다.
‘한국의 민주화와 경제 기적’도 별도 단원으로 다뤘다. 이 단원에서 우크라이나는 한국의 ‘교육’을 경제 발전의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교과서는 “한국 정부는 교육 수준과 노동자들의 전문성을 올리는 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 “1950년대 한국인들은 한 달에 1~2일만 쉬며 일했는데, 이것이 경제 발전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면서 국민들의 성실함도 발전 요인으로 봤다.
뭔가 뿌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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