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이 막을 올린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림픽 현장을 직접 찾았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파리 올림픽 현장을 찾는다. 이 회장은 선수단을 응원하면서 신제품인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마케팅 현장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현지 사업장 방문과 글로벌 주요 경영진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다. IOC는 계약을 통해 최상위 등급 공식 후원사 기업을 분야별로 1곳을 선정해 마케팅 독점권을 부여한다. 삼성전자는 1997년부터 IOC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30여년 간 올림픽을 후원하고 있다.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까지 후원 계약을 맺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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