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기업’ 죽이는 상속세…中企 42% 가업승계 고민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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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규모의 상속세를 부담해야 하는 대구의 한 제조업체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는 자녀들이 현금 수십억원을 마련하기란 쉽지 않다"면서 "100년 가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가업승계를 하려면 빚을 계속 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기업들이 과도한 상속세로 고통받고 있다. 상속세를 부담하기 위해서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대출을 내거나 자산을 매각할 수밖에 없다. 가업승계가 흔들리면 기업이 사라지고 일자리와 세수가 줄어들 수 있다. 상속세 완화 등을 통해 기업의 영속성을 지킬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는 이유다.

‘100년 기업’ 죽이는 상속세…中企 42% 가업승계 고민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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