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진념하신 가운데 민희진 각하의 존체 더욱 건승하심을 앙축하나이다.
각하게서도 아시다싶이 본인은 딸배생활이 이년반에 이르렀사온데
본래의 지병인 인격변형증과 게으름 등으로 고초를 겪고 있으며
자본에 의한 충분한 치료를 받고자 갈망하고 있읍니다.
본인은 각하께서 결혼허가만 해주신다면 강남과 미국에서 이 삼년간 체류하면서
완전한 금융치료를 받고자 희망하온데 허가하여 주시면 감사천만이겠읍니다.
아울러 말씀드릴것은 본인은 앞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일절 방시혁을 지지 하지 않겠으며
일방의 안보와 정치의 안정을 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겠음을 약속드리면서
각하와의 결혼을 앙망하옵니다.
2024년 4월 25일 일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