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원하는가, 연방제 통일 원하는가 … ​​​​​​​좌파가 뭔지나 알고 좌익에 투표하나

2024-04-20 09:45:28


사회주의 원하는가, 연방제 통일 원하는가 …
좌파가 뭔지나 알고 좌익에 투표하나



 
  • 조광동 재미 언론인
  • 뉴데일리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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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극좌] 영입했다
문재인은, 평양에서 [남쪽 대통령] 외쳤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낭떠러지에 섰다







 
  • ▲ 중국공산당을 향해
     
    ▲ 중국공산당을 향해 "셰셰"하면 된다는 이재명.그는 이번에 [극좌]까지 국회로 끌여들였다.이재명과 문재인의
    [사회주의, 포퓰리즘, 연방제 통일] 추구는 대한민국을 낭떠리지로 몰고가고 있다.ⓒ




    <한국이 좌로 가면 추락할 것입니다>

    한국이 벼랑 끝으로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한국 위기의 본질은 [합리적이고 성실하고 상식적인] 사람이 줄어드는 데 있습니다.
    이에 반해 [야멸차고 몰상식하고 맹목적인] 사람들 – [양식(良識) 없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양식이 없을수록 자기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위기의 더 큰 본질은, 이들 양식 없는 사람들이 똘똘 뭉쳐 [이념적으로 집단화] 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좌파가 되었습니다.
    이들 양식이 부족한 좌익들은 잘난 사람, 잘 사는 사람들이 싫고 그들에게 박탈감을 느낍니다.
    여기에는, 잘 살고 잘난 사람들이 너무 잘난척하고 갑질하는 풍토에도 책임이 있습니다.

     

    위기를 더욱 부채질 하는 것은 좌익들이 선전 선동과 전략에 능하고 투쟁력이 있는 반면, 우익들은 무기력하고 기회주의적이고
    열정이 없고 투쟁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말만 많고 행동이 없습니다.

    깡패와 싸우려면 깡패와 맞설 힘과 지략이 있어야 하고,
    정신적 조폭들을 제압하려면 이들을 이길 수 있는 결기와 투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 대한민국, 벼랑 끝에 섰다

    이번 한국 총선은 [한국 위기의 실체] 를 다시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 내일 모래면 감옥 갈 사람이 자기 이름을 따서 만든 당을 23%나 지지해 주고,
    ★ 몇십 년은 감옥에 살아야 할 사람이 강탈한 당에 압도적 과반의 국회의원을 뽑아주고,
    ★ 질이 나빠도 바닥까지 나쁜 사람, 난봉꾼, 사기꾼, 잡범, 온갖 범죄자들에게 승리를 안겨 주었습니다.

    ★ 민주주의 성지라고 자부하는 도시에선 뇌물받고 감옥에 있는 사람에게 17%나 성원을 보내고,

    ★ 검수완박을 위해 위장 탈당했던 사람이 총리 했던 사람을 이겼습니다.
    그것도 65%대 14%로 말입니다.

    ★ 아무리 그렇기로서니, 억지 부리는 꼼수 저질을 뽑습니까.
    ★ 그토록 절규했던 민주주의가 이런 민주주의였습니까.
    ★ 아무리 염치가 없어도 자기 재판 변호사 6명을 공천하고,
    ★ 
    아무리 양식이 없어도 그걸 몽땅 당선시켜 줍니까.
    ★ 이것도 준엄한 국민 심판입니까.


     

    ■ 추락하는 길,  망하는 길
    ■ 베네주엘라나 아르젠티나로 가는 길



    민주주의 위기입니다.

    이들이 바라는 민주주의는 사회민주주의인가요?
    그 길이 한국이 [추락하는 길], 원색적으로 표현하면 [망하는 길] 이란 걸 아시는지요?

    사회주의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자본주의 약점과 문제점을 보완한 좋은 시스템입니다.
    문제는 현실적으로 가능치가 않다는 것입니다.

    이기적인 인간의 본능과 성정이 질적인 변화를 하지 않는 한 사회주의는 불가능합니다.

    사회주의를 흉내만이라도 내려면, 북유럽 정도의 시민의식과 인간의 질은 확보해야 합니다.

    배려와 나눔과 공동체 의식과 절제의 기본 소양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질 않으면 베네주엘라 나 아르젠티나 가 됩니다.

    한국인의 시민의식으론 어림도 없습니다.
    [정 많고 착하고 똑똑하고 부지런한] 한국인 성품이 수백 년의 압제와 가렴주구(苛斂誅求) 역사의 터널을 거치면서 
    [격하고 영악하고 모함 잘하고 떼 잘 쓰는] 
    성격으로 변했습니다.

    ★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시고,
    ★ 사촌이 땅 사면 배 아파하는 심성이나,
    ★ 너 죽고 나 죽자는 동반 몰락이나,
    ★ 못 살아도 같이 못 살면 마음 편해지는 상대적 박탈감이 심한 성품으로,
    [사회주의를 하겠다는 것은 나라를 접겠다는 것] 입니다.


     

    ■ 바닥 치기도 전에 평양에 먹힌다

    그래도 사회주의가 좋으니 사회주의를 하겠다면 할 수도 있습니다. 
    사회주의를 해서 바닥까지 거덜 난 뒤에 각성하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다시 일어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국인들의 근면하고 도전적이고 악착같은 근성은 다시 일어서게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려면 지난 시대 궁핍과 독재와 저항의 역사를 되풀이해야 합니다.

    한국인은 모래알처럼 흩어지고 주장이 강해 다시 일어서려면 또 독재를 겪어야 하고,
    한국인은 항거 능력이 강해 독재에 저항하는 소용돌이를 다시 겪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사회주의를 하겠다면, 민심이 천심이니 하늘도 어쩔 수 없습니다.
    바닥까지 망하고 싶다는 게 민심이라면 망하게 내버려두는 것이 하늘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바닥까지 가기 전에 망할 것입니다.
    분단의 땅 저쪽에 북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분단 이후 남한 적화통일의 꿈을 한시도 멈춘 적이 없습니다.
    북한이 못살고 경제력이 남한과 비교할 수 없이 엉망이지만, 정신력과 전투력은 남한을 압도합니다.

    북한을 이기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얕잡아 보면 그대로 당할 것입니다.
    한국의 우파가 좌파를 우습게 봤다가 지금 당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 ▲ 2018년 9월 19일 문재인은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자신을 [대한민국 대통령] 대신 [남쪽 대통령]이라고 지칭하는 연설을 했다. 
연방제 통일을 암시한 것이란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 2018년 9월 19일 문재인은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자신을 [대한민국 대통령] 대신 [남쪽 대통령]이라고 지칭하는
    연설을 했다 연방제 통일을 암시한 것이란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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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대중 이 바람 잡고 문재인 이 장구치는 연방제


    무력 대결을 안 해도 [북한식 통일] 이 더욱 용이하게 됐습니다.

  • 남한 좌파가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남한 좌파의 지향점은 [연방제 통일] 입니다.
    문재인 이 북한 가서 “남쪽 대통령” 이라고 한 것은 그 시작입니다.
    이재명 은 이번 총선에서 [극좌] 를 영입했습니다.

    [연방제 통일] 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언제까지 같은 민족이 서로 피 흘리며 싸울 것이냐, 화해하고 공존해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말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연방제 통일] 은 북한으로 흡수 통일되는 길입니다.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가 합작하거나 공존하면 공산주의를 이길 수 없습니다.
    아주 높은 경지의 정신력과 도덕성, 사상, 인격을 갖추질 않으면 [연방제는 공산주의 체제로 가는 길] 입니다.

    [이념의 삼투압(渗透壓) 현상] 이 일어날 것입니다.

  • ★ 농액이 강한 것이 약한 것을 흡수하고,
    ★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고,
    ★ 적극적인 사람이 소극적인 사람을 이기는 것 
    이 자연과 인간의 이치입니다.

  • 특별히 한국처럼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고, 억지가 합리를 이기고,
  • 질 나쁜 사람이 질 좋은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회에서 [연방제는 망국으로 가는 첩경] 입니다.

    지금 같이 좌익이 강한 현실에선 더욱 그렇습니다.
    골수 좌파들은 북한식 통일을 선호하고, 국민들은 불감증에 걸렸습니다.
    [극좌] 들에게 “모든 통일은 선이다” 란 말은 젊잖은 표현이고, 그들은 “사회주의 통일이 답이다” 하는 속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범죄자 도 괜찮고, 사기꾼 도 좋고, 조폭 도, 협잡꾼 도, 돌팔이 도 괜찮다는 좌파들의 철통같은 결집은 
  • [사회주의 혁명] 의 기름진 땅입니다.

  • 혁명의 폭풍이 휘몰아치면 좌파들은 광란의 축배를 들 것이고, 유약하고 기회주의적인 우파들은 타조처럼 모래밭에 머리를 처박거나,
  • 해외로 도망가거나, 아니면 두 손 들어 함께 축제의 촛불을 켤 것입니다.


  • ■ "민심은 항상 옳다"? … 히틀러 택한 것도 민심

    우파들이 정신 차리고 분기해야 합니다.
    한국이 아들 딸, 손자 손녀들이 살아가야 할 땅이라고 생각한다면, 분연히 일어서야 합니다.

    성실하고 착하고 합리적인 생활 태도만으론 안 됩니다.
    그것은 평화시대 덕목입니다.

    지금 한국은 [사상과 문화의 내전] 시대입니다.
    신발 끈을 단단히 매어야 합니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애국심과 전투력과 결연한 사즉생(死卽生)의 결기가 필요합니다.

    정치인들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고 말하고, 언론은 “오만 불통을 성난 민심이 준엄한 심판을 했다”면서 [협치가 국민 명령] 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형식적 수사이지 문제의 본질이 아닙니다.
    문제의 본질은 한국에 질 나쁜 좌파가 나라의 방향을 좌로 돌리기 위해 똘똘 뭉치고, 생각 없는 국민들이 부화뇌동하는 데 있습니다.
    거기에다 [변덕 많고, 절제력 약하고, 금도(襟度)가 부족한] 국민들이 부채질합니다.


  • 잃고 나서 땅치며 후회해도…

    제가 30여 년 전에 보름 동안 북한 취재를 갔다가 북경 공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달려간 곳이 맥도날드였습니다.
    발디딜 틈이 없이 바글거리는 중국 맥도날드에서 빅맥과 코카콜라를 마시면서 공해로 찌푸린 북경 하늘을 보았습니다.
    코카콜라가 꽉 막힌 가슴을 뚫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사람이었습니다.
    제 가슴을 답답하게 했던 갈증은 자유였습니다.
    저는 대접 잘 받은 취재 기자였는데도, 북한의 천편일률적인 선전 선동의 분위기에 질식할 것 같았습니다.
    맥도날드와 코카콜라는 제게 자유였습니다.

    자유를 잃어야 자유의 소중함을 알까요?
    좌파가 뭔지나 알고 좌익에 줄을 섭니까?
    좌익에 휩쓸리고 좌익이 주류가 되는 의미를 알고 있습니까?

    냉혹한 현실에 무덤덤한 국민들이 위기를 방조하고 있습니다.
  • 떠러지가 몇 발짝 남질 않았습니다.
    자유를 잃으면, 피를 흘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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