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 이미 총선에 대한 이상한 조짐을 느꼈고 윤석열을 비판해왔다.
대파 사건 이후, 총선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거든.
대파 사건은 말도 안 되는 일이었고, 이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일반적으로 총선을 앞두고는 이전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범죄를 비판해야 하는데,
문재인 정부의 물가 폭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물가를 잡았다고 주장하는 순간,
나는 윤석열이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느꼈다.
이것이 문재인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꼈던 것이다.
외부의 일반 국민들도 이런 느낌을 하고 있다면,
정치권 내부에서는 더욱 빨리 총선을 망쳐놓을 것을 알았을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한 달 전에도 이미 이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복구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파 사건이 우연이 아니라면, 그것을 회복하고 만회할 정책과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대책 없이 의대증원을 계속해서 밀어붙이고 있는 것은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 세월호선 선장과 다를 바가 없다.
한동훈도 마찬가지다. 상황이 악화되어 가는데도 불구하고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행동으로 보이는 대책이 없다.
이것은 총선이 무너지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보수 정당이 붕괴되길 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