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지원 “개혁신당 비례대표, 공식절차에 문제 있다”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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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발표와 관련해 질의를 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최종 후보자들 중 정식 비례대표 접수 및 면접 절차를 거치지 않은 후보자가 있지는 않은지 당과 공관위에 공식확인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중앙당 공관위와 조직부총장님께 전화 문의를 시도했으나, 모두 받지를 않고 있어 공개 질의합니다.


앞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공관위에서 기존 비례 면접을 본 후보자들이 ‘성에 차지 않아’ 외부인재를 모셔왔다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아무리 영입인재라고 하더라도, 당연한 말이지만 후보자로서 접수 절차를 거친 사람이어야 공천 심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어느 당에서나 지켜지는 원칙입니다. 타 당의 영입인재 또한 영입이 되었더라도 자연직으로 비례대표로 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정식 접수 절차를 거쳐야 심사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공식면접이 치러진 이후 이해관계나 친소관계로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영입인재”라며 최종 후보자 명단에 무단으로 들어간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사실상 꽂아넣기와 다름이 없으며 개혁신당 공천의 절차적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입니다.


만약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면, 정식으로 면접을 본 후보자들을 들러리로 세웠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의심의 여지가 없음을 당이나 공관위에서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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