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정치도 운전도 이렇게 하면 사고"

1달전

0

댓글 166

"운전대 잡아서는 안 되는 분… 급정거·급출발 반복, 깜빡이 없이 차선 변경"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이 대표는 원래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되는 분"이라며 "운전이든 정치든 이렇게 하면 사고 난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며칠 동안 정치의 공간에서 차선 물고 달리고, 급정거·급출발을 반복하며, 깜빡이 없이 차선을 바꾸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같은 날 올린 ‘좌파? 우파? 국민은 배고파!’라는 게시물 캡처본도 공유했다.

이 의원은 "좌회전할 거면 1차로에서, 우회전할 거면 가로변 차로에서 깜빡이를 정확히 켜고 방어 운전하면서 진입해야 한다"며 "1차로에서 우측 깜빡이를 켜고 있으면 국민들은 ‘대체 뭐에 취해서 핸들을 잡았나?’ 하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도로 위 장난이 아니다. 국민이 탑승한 차는 당신의 개인 실험장이 아니다"라며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운전을 하라"고 강조했다.

또 "적어도 김문수 장관은 평생 깜빡이를 넣고 한 차선씩 변경해 온 분"이라면서도 "물론 최근에는 보도블록까지 올라갈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중도정당"이라며 "국힘의 ‘극우클릭’으로 민주당의 책임과 역할이 커지고 바뀐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박세영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서울대 ‘금기’ 깨고 “경찰투입 요청 검토”…캠퍼스까지 번진 탄핵 찬반

“명태균 한 번도 만난 적 없다”던 홍준표…함께 찍힌 사진 나왔다

꺼지지 않는 尹 하야설 왜

“61세 때 19세 女와 동거” 자랑한 70대 유튜버 “영상 제재해야” 맹비난

“집 비운 사이 쑥대밭, 아들은 폭행 당해”…친구집 난장판 만든 무서운 10대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댓글 0

댓글 작성익명으로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닉네임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