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명 한국사 강사 황현필씨가 자신의 유튜브에 전한길 강사를 저격하며 광주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해 단상에 오를 것을 예고했다.(사진=유튜브 황현필한국사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민주화 운동 이후 지금까지 45년간 민주화 운동의 광장이었던 금남로에서 그 당시 전두환을, 내란을, 비상계엄군을 옹호하는 정치인도 없었고 유명인도 없었다"고 했다.
황씨는 전씨가 교회를 앞세워 교인들을 데리고 집회를 하고 있다며 "한때 같은 직업을 가졌던, 역사를 가르쳤던 작자가 광주 시민들의 한이 서려 있는 아픔의 공간에서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이런 비인간적인 행위를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이 한다고 한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남의 상처를 보듬는 게 교회가 해야 하는 역할 아니냐"고 물으며 "아마 이번에 광주에 내려오는 내란 동조 세력들은 두고두고 벌받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만큼은 참을 수 없다. 여러분들도 광주로 좀 내려와 주시라"며 15일 오후 4시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앞에서 가자, 금남로로!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집회에서 단상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 경찰, 세이브코리아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부터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의 국가비상기도회가 열린다. 이 집회에는 전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황씨가 참석하는 집회는 광주 시민단체로 구성된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의 14차광주시민총궐기대회로서, 이날 광주 금남로에서 열려 윤 대통령 탄핵에 의견이 대립하는 양쪽 단체가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홍주석 인턴기자 (jus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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