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전 초등생 사망사건에 "너무 안타까워…정부, 대책 마련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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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윤갑근 변호사 통해 애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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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2025.02.11. photo@newsis.com /사진=류현주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관련해 "가슴 아프게 생을 달리한 어린 학생의 명복을 빌고 피해자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2일 윤갑근 변호사을 통해 전한 메시지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아야 할 학교에서 끔찍한 범죄가 발생한 것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하늘(8)양은 지난 10일 오후 5시50분쯤 교내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하늘양은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지만, 같은 날 오후 7시쯤 끝내 숨졌다. 범인은 40대 교사 A씨로 그는 현장에서 함께 발견됐다.

2018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는 A씨는 지난해 말 조기 복직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 "교감이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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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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