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서 "윤석열 지지" 60% 육박…탄핵 반대도 과반 넘어

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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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6차 변론기일에서 발언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제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2025.2.6/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내란 혐의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대구·경북(TK) 지지율이 60%에 육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대구·경북지역 일간지 매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TK 지지율은 56.9%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국 지지율 46.7%보다 10.2%P 높았으며, 부산·울산·경남(54.1%)보다도 2.8%P 높았다.

헌재에서 심판 절차가 진행 중인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TK 여론도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경북지역 탄핵 반대 응답은 53.2%로 전국 응답(44.8%)보다 8.4%P 높게 나왔다.

이 조사는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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