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대왕고래, 시추 한번 더 해야…안 된다고 비판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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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실패했다는 지적에 대해 "앞으로 시추를 더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자원과 관련된 부분은 긴 숨을 보고 해야지, 당장 한 번 했는데 안 된다고 바로 비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 번 시추를 해서 바로 나오고 그러면 산유국이 안 되는 나라가 어디 있겠나"고 했다.

권 위원장은 "과거 이명박 정부 대 자원외교 차원에서 여러 희토류를 확보하는 정책을 했었다"며 "특히 야당 중심으로 많은 비판을 해서 다음 정부가 발을 빼고 나왔던 일이 있었는데, 그 뒤에 자원들 (가격이) 엄청나게 올려서 빠져나온 것에 대해 비판이 있었다"고 했다.

전날 정부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온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인 대왕고래와 관련해 1차 시추 결과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입장을 밝혔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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