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권성동 "설 이후 윤 대통령 접견갈 것…인간적 도리"

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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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 =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설 연휴 이후 직접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 접견을 할 계획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8일) MBN과 통화에서 "윤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인연이 깊은 사람으로서 우리가 모셨던,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영어(구치소 수감)의 몸이 돼 고생하시고 있는데, 대통령을 찾아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변호인 외 접견 금지 조치를 취소하면서 일반 면회가 가능해진 가운데, 당 지도부가 윤 대통령 접견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권 원내대표는 "당 지도부를 떠나 인간적인 측면에서 면회를 가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윤상현 의원 등 여당 의원들의 윤 대통령 접견 계획을 두고는 "개별 의원들의 소신과 결정이자 개개인의 선택"이라며 "의원들이 윤 대통령 면회를 위해 서울구치소를 많이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수감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되는 윤 대통령의 일반 면회는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 한해 1일 1회로 제한되는 가운데,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31일부터 김건희 여사나 참모들, 여당 의원 등 접견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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