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일 출입국 간소화 추진…국민 안전·편익 증진"

2024-09-10 11:02:19



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9.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재외국민보호 협력 각서와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키로 한 출입국 간소화 조치가 일본을 찾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크게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기시다 총리 방한에 맞춰 이뤄진 한·일 정상회담은 이번이 12번째로, 기시다 총리가 오는 27일 치러질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해 마지막 정상회담이 됐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저와 기시다 총리는 작년 3월 한일 관계 복원 이후 크게 달라진 양국 관계와 협력 성과를 되돌아봤다"며 "총 12차례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단절됐던 정부 간 협의체가 모두 복원됐고 외교, 국방, 경제, 첨단기술, 교육,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 분야의 수출통제가 해제됐고 전략 물자 수출 우대국 조치인 화이트리스트가 복원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8년 만에 한일 통화스와프가 재개됐고 경제안보대화와 수소협력대화가 신설돼 공급망,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런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면서, 양국 인적교류도 과거 최고 수준인 연간 1000만 명 초과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에서는 양국 간 협력 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해 우리 국민들이 한일 관계 개선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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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892: 이런 놈들 때문에 구한말에 우리가 국권을 잃은거야. 대놓고 일본이 좋다고 조선은 열등하다고 선동해야 친일파인가? 공정의 가면을 쓰고 "이게 다 국민을 위한 것이다" 이러면서 나라 팔아먹은 놈들이 친일파였다. 지금 정부가 하는 짓거리들이 그래.
  • 익명3574: 드뎌 내선일체의 본색을 드러내는군. 쪽바리에게 다 내어주는군
  • 익명3740: 됐고요
  • 익명5800: 중국인 스파이들이 무비자로 한국 들어와서 공작 활동 하는게 더 큰 문제다. 이미 필리핀, 캐나다, 뉴질랜드 등 전 세계에서 중국인 스파이들이 체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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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4183: 중국인 스파이들이 무비자로 한국 들어와서 공작 활동 하는게 더 큰 문제다. 이미 필리핀, 캐나다, 뉴질랜드 등 전 세계에서 중국인 스파이들이 체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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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5637: 국민의힘 봐라 저새끼 탄핵시켜라
  • 익명5160: 윤뚱씨, 당신이 준것은 우리가 일방적으로 양보한거고 당신이 받아온것은 쌍방이 동일하게 주고받는건데, 저걸 딜이라고 한거니?
  • 익명4236: 이런 편익 말고 이~!! 대통령아 세금 쓰며 일총리 쫑파티도 말고~! 2000 명 증원 사과 하고 합리적인 증원 부터 해결해라
  • 익명7676: ‚‹ : 내선일체 가즈아 한일병합 가즈아
  • 익명7132: 감사하므니다
  • 익명4570: 윤석열 내수경제 말아먹어서 30년이상 운영한 기계계통 사장도 거의 문닫는 수순이다 ~~~~~ 윤석열 30년만에 최최악의 대통령이다 ~~~~~ 니가 사람새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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