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당선인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4.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번 총선 결과로 보인 것은 2030 남성들이 보수정당에 그 어떠한 매력도 느끼지 못하면서 확실하게 돌아섰다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 창출에 기여한 이들마저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으면서 완전 참패로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박 평론가는 "표심을 회복할 길은 있겠지만 대통령이 이들의 마음을 돌리려는 근본적인 변화의 노력 없인 어렵다. 당장 신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차기 원내대표 후보 모두 친윤 아니냐"며 "이는 대통령이 총선 결과에 대해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변화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읽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buen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