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사의를 표명한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22일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에 “윤 대통령이 정 의원을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발탁했고, 이르면 22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5선 의원인 정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패했다.정 의원은 윤 대통령과 가까운 친윤계로 분류된다. 국회부의장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고, 이명박 정권에서는 정무수석을 역임했다.정 의원은 지난해 8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 부부싸움에서 비롯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노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은 바 있다.서영지 기자 yj@hani.co.kr<한겨레 인기기사>■[속보] 윤 대통령, 정진석 비서실장 낙점특검·민생 모두 민심의 요청…“민주당의 리더십이 필요하다”정부 양보하고 환자 호소해도…‘증원 백지화’만 되뇌는 의사들이제 와서 2천명 증원 아니라니…의대 수험생들 “정부에 낚인 듯”한동훈, 윤 대통령 오찬 제안 뿌리쳐…향후 정치생명 의식했나전국에 빗방울 떨어지는 월요일…공기는 맑아요경북 칠곡군 인근 규모 2.6 지진…일부 주민 대피이종섭과 통화 뒤…“박정훈 대령 보호의견 안 낸 군인권보호관”‘2kg 딸기 케이크’ 대전 성심당이 파리바게뜨 눌렀다‘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 23살 아시안컵 사상 첫 8강▶▶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주소복사 종토넷 채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