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진단은 3주가 나와 현재 사건을 접수한 상황”이라며 “참 황당하다. 위협을 느껴 입마개를 해달라고 한마디 요청했는데 미행에 폭행을 당하다니…. 살다가 이런 일도 겪는구나 싶다”고 황당함을 전했다. 글과 함께 멍이 든 목 부분, 종아리 등의 사진도 첨부했다. 폭행이 일어난 장소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으로 추정되는 증거도 함께 개시했다.
사진 속의 대형견은 도베르만으로 추정된다. 도베르만은 입마개 착용이 의무인 견종은 아니다. 관련법에 따르면 입마개 착용이 의무인 맹견은 아메리칸 픗불테리어,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테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도사견이다. 이 5종 견종과 교배된 혼합견도 마찬가지다.
누리꾼들은 “민·형사 고소를 불사해야 한다”,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다”며 분노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