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위협하는 종북·中사대주의 인사들 국회 입성 막아야"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강원 원주시 한 카페에서 '함께 누리는 문화' 공약 발표를 마친 뒤 원주갑·을 후보로 단수 공천된 박정하 수석대변인, 김완섭 전 기재부 2차관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2.26 [공동취재] yangdoo@yna.co.kr(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최소한의 국제정세 이해도 없이 중국엔 굴종하고 일본은 무조건적 척결을 외치는 저급한 수준이 한심하다"고 비판했다.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이번 총선은 제2의 건국전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단장은 이재명 대표가 전날 충남 당진 전통시장에서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謝謝·고맙습니다),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라고 언급한 것을 거론, "중국을 대하는 굴종적 자세가 그대로 들어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을 신 한일전이라고 한다. 민생 살리기도 국익도 아닌 철 지난 친일몰이가 총선의 화두라는 것"이라며 "끊임없이 무력 도발로 위협을 일삼는 북한을 향해 김일성 주석의 노력을 운운하는 것도 가당치 않다"고 꼬집었다.박 단장은 "이런 수준이니 민주당과 민주당의 위성정당을 숙주 삼아 국회에 진입하려는 종북 세력들에게 탄탄대로의 길을 터준 것"이라며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고 우리를 위협하는 종북, 중국 사대주의 인사들이 국회에 입성하는 것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중앙선대위 공보단도 논평을 내고 "이 대표가 중국 사대주의 외교관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면서 "종북주의 통합진보당 후예 세력을 받아들이더니 이제 종북, 중국 사대주의로 외교 노선을 정한 것인가"라고 쏘아붙였다.이어 "중국에는 사대하고 서해를 수호한 대한민국 영웅들은 폄하하는 것이 민주당의 DNA"라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을 저지하지 못하다면 민주당의 종북과 중국 사대주의 외교 노선이 우리 안보와 국익을 직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pc@yna.co.kr(끝)[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친정 험담한 남편 목숨 앗은 아내…동생 교통 사망보험금이 갈등☞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 불닭 먹고 "재밌다"☞ 英왕세자빈 암투병 고백에 응원 답지…반목 시동생 부부도 위로☞ 공군 유튜브 BOMB양갱 영상 인기…"재밌어야 국민이 관심"☞ 뺑소니 사고 내고 차 유리까지 바꾼 마을이장 징역 3년 확정☞ 엘리베이터에 목줄 낀 개 구하려다 70대 1층→지하2층 추락사☞ 영국서 들판 뒤지다 17돈 금덩이 발견…수천만원대 대박☞ 영화 1987강철비 2 제작한 이우정 대표 별세☞ [현장in] 무료 광어회 1억원어치 쏜 소래포구…연일 조기 소진▶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소복사 종토넷 채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