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단체 대화방에서 동급생 "성폭행하겠다"…경찰 수사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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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 여러 명이 여학생 한 명을 성추행하고, 단체 대화방에서 "성폭행하겠다"는 대화를 나눠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지역에 있는 한 경찰서는 지난 24일 해당 학교로부터 이 같은 신고를 접수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은 지난 22일, 같은 학년 남학생 A 군이 몇 개월 전부터 강제로 신체 접촉을 하고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학교 측에 알렸습니다.

학교는 A 군을 포함한 남학생 무리가 SNS 대화방에서 피해 여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취지의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해 A 군과 대화에 동조한 남학생 등 4명을 일주일간 등교 정지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기초 사실관계 조사를 마친 뒤, 사건을 지방청으로 넘겨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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