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어느덧 신성게시판에 쓴 글이 700개가 넘었다. 이쯤에서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왜 이렇게 글을 써댔는지에 대한 변을 늘어놓는 것도 약간의 의미는 있을거 같다.
주식을 꽤 오래 했지만 종토방이란게 있다는걸 알게 된건 신성 때문이었다. 정확하게는 LK99 때문이었다. 정확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한 종목이기 때문이었고, 그런 정보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지금 보유중인 타종목들은 게시판에 갈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안믿을지 모르지만,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개미들을 위해서다. 이 잠재력이 강력한 종목을 초기에 매집세력이 흔들면서 떨어져나간 그들을 위해서다. 적어도, 거짓말하지 않고, 팩트위주의 정보를 전달할 사람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웃기는 사명감 같은거도 생기드라. 주식을 너무 오래해서, 돈보다는, 뭔가 다른게 필요했을 수도 있다.
그게 다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이거 진짜다. 이렇게 취급받을 주식이 아니다. 그 이면에 어떤 계산과 복잡한 이해관계가 있을지는 모르나, 어쨌든 LK99는 진짜다. 3년을 모든 정보를 쫓아다니면서 공부했는데, 만약에 이 모든게 신기루라면, 내 인생도 신기루가 되겠지. 그럴 가능성은 물론 있겠지만 퀀연이 말하는 LK99의 저항수치 즉 10^-10 정도는 있을수도 있겠다.
뭐, 그렇다. 친구처럼 편히 반말로 썼는데, 이런거로 시비는 걸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