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월 수출 데이터(인천 연수구 기준)와 미국 처방 데이터(블룸버그/심포니 헬스)와 국내증권사 보고서, 그리고 셀트리온의 재고 자산 소진 흐름을 종합하여 2026년 1분기 실적을 예상해 봅니다. 2026년 1분기는 원가율 정상화와 짐펜트라 미국 매출 본궤도 진입이 숫자로 확인되는 첫 분기가 될 것입니다.
통상 1월은 4분기 밀어내기 이후 수출이 급감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2026년 1월 인천 송도(셀트리온 공장 소재지)의 바이오의약품(HS Code 3002.15 등) 수출 데이터는 전월 대비 감소폭이 제한적이며, 전년 동기(YoY) 대비로는 30%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향 짐펜트라(Zymfentra)의 선적 물량이 꾸준히 나가고 있으며, 유럽향 램시마SC의 수요가 견조하다는 뜻입니다. 2월은 설 연휴로 조업 일수는 적지만, 고마진 제품(램시마SC, 유플라이마) 위주의 믹스 개선 지속으로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은 1분기 마감을 앞두고 유럽 및 미국 파트너사들의 주문이 집중되는 시기로 생각됩니다.
예상 매출액: 1조 2,000억 원(+/-500억원)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 예상)
예상 영업이익: 3,795억 원 ~ 4,375억 원(4,000억원 이상 예상)
예상 영업이익률(OPM): 33% ~ 35%(중간값인 34% 예상)
*우려사항
- 환율 하락(원화 강세) 시 수출 기업 특성상 장부상 매출이 일부 감소할 수 있으나, 현재의 달러 강세 기조에서는 긍정적입니다.
관세정책과 트럼프의 입이 걱정입니다. 관세회피를 위해 미국공장을 인수했다고 해도, ETF 또는 바스켓 매매 영향을 받습니다.
- 이달 운영을 시작한 미국 정부의의약품판매 사이트(트럼프Rx)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염려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