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 만드는데 배터리는 제조원가의 2~3% 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전기강판은 전체 제조원가의 20~30% 가 들어가는구나.
근데 이 전기강판이란건 아주 얇게 뽑아낸 강판을 수백장 겹쳐서 만드는것인데,
로봇의 관절에 들어간다고 함.
만약 두껍게 해버리면 그 안에서 전류가 와류되어서 열이발생하고 터져버린다는군.
로봇의 관절에 해당하는 DOF (Degreee of Freedom) 은 한마디로 자유도의 범위를 나타내는 용어인데,
산업용 로봇팔의 DOF는 4, 현대 보스톤 다이내믹의 아틀라스는 무려 56 DOF.
그래서 엄청 자유롭게 움직임이 가능한 제품.
근데 이 로봇의 관절에는 액츄에이터 (일명 로봇 관절) 가 필요하다고 하네
한마디로 관절을 움직이게 해 주는 장치이지. 여기에 모터와 감속기, 센서등이 들어가네.
이 액츄에이터에는 모터가 들어가서 힘 조절을 해주는데, 여기에 고성능 전기강판이 들어가서 내부의 구리 코일을 잘 감싸줘야 힘을 제대로 낼 수 있데.
만약 전기강판이 불량이면 자기장이 생겨버리고 열이 심하게 발생되어서 로봇의 고장과 수명단축으로 이어진다고 함.
이 로봇의 관절 액츄에이터에 들어가는 전기강판은 전세계에 6군데 정도가 만들 수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포스코. 이 강판은 꽤나 고부가가치 제품이었구만.
배터리보다 전기강판 팔아서 발생할 이익이 10배나 더 크네, 물론 배터리용 리튬도 팔 수 있는게 포스코이기도 하고.
공부 좀 하고 글 썼으니 추천들 해서 여러사람 보게 해 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