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심층분석

LS ELECTRIC(010120)

3일전

조회 2

공감 4

비공감 0

LS ELECTRIC 차트
100% 순수한 의도로 작성하였으며 주주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2004speedboy
https://blog.naver.com/yual88
전력기기에 대해선 이번이 5번째로 분석할만큼 유망한 업종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4편도 공유해드립니다. 각 분석이 이루어지는 시점도 절묘했습니다.)
5편은 4편보다 조금은 더 마음을 놓고 분석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4편까지 조정국면이 마무리되었고, 관세와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일정 마무리, 그리고 오늘은 LS ELECTRIC의 호재성 기사까지 전력기기 업체들의 순항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우선 오늘은 LS ELECTRIC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나머지 두기업에 대한 분석도 연달아서 작성해보겠습니다.
LS일렉트릭, 초고압 변압기 3배 증설 & 북미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주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맞춰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3배 확대합니다. 내달 부산 2생산동이 완공되면 연간 생산규모가 2,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늘어나며, 자회사 LS파워솔루션 포함 시 총 7,000억 원 규모로 확대됩니다. 현재 초고압 변압기 수주 잔액은 1조 9,000억 원을 넘어섰고, 전체 수주 잔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신규 수주의 3분의 2가 미국에서 발생할 정도로 북미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재생에너지 확대 및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동시에 증가한 결과입니다.
LS일렉트릭은 생산효율 향상을 위해 핵심 장비인 VPD(진공건조로)를 기존 2대에서 총 4대로 확대 도입하고, 송전 인프라 이후 필수적으로 늘어날 배전시장 성장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 ‘배스트럽 캠퍼스’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현대차-LG엔솔 합작공장 등 국내 기업의 미국 현지 설비 90% 이상에 배전반을 공급하며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입니다.
다만 미국 관세 정책은 리스크 요인입니다. 2분기 관세 부담으로만 100억 원을 반영했으며, 변압기의 핵심 부품인 코어(철심)에 50%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최근 수주 계약에는 관세 부담이 반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LS일렉트릭은 또한 북미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글로벌 메이저 빅테크 기업과 4,600만 달러(약 641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2025년 2월부터 7월까지 배전반 패키지를 순차 공급합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전력 인프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그리드·배전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번 수주는 단순 매출 확대를 넘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정리
LS일렉트릭은 초고압 변압기 증설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주라는 두 가지 모멘텀을 확보했습니다. 미국 중심의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만큼, LS일렉트릭의 실적과 글로벌 경쟁력은 중장기적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편까지의 분석에서 5편을 작성한 이유는 LS ELECTRIC이 이러한 두가지 모멘텀으로 상승추세를 다시 시작할 경우 효성중공업과 HD 현대일렉트릭도 함께 수급이 몰리면서 다시한번 미래 사업방향성까지 선반영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다음번 분석에 나머지 2개업체의 분석 및 향후 3분기 실적예상까지 함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3-4분기 주도주로 예상하는 섹터에 대한 분석글도 공유해드리며 마무리 짓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2004speedboy
https://blog.naver.com/yual88

댓글 0

댓글 작성익명으로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닉네임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LS ELECTRIC 최신 글

1 / 1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