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을 버는 과정은 어려운 문제를 쉽게, 단순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기업은행(024110)

28일전

조회 10

공감 0

비공감 3

기업은행 차트
★ 돈을 버는 과정은 어려운 문제를 쉽게, 단순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
[록펠러의 석유 제품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선택의 여지 없이***' 먹혀들어간 이유는
품질은 이미 당연히 뛰어난데,
가격도 터무니 없이 저렴하니까,
이건 사람마다의 주관적인 생각/가치관 차이를 떠나서,
사지 않는 게 멍청한/바보라고 느껴질 정도니까,
엄청난 속도로 업계의 독과점이 이뤄진 것입니다.]
==>
그렇군요.
저도 멘토님이 앞부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품질이 좋으니까 가격도 높아야 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완전히 잘못 생각하고 있었네요.
(잘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의 다이소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가격은 정말 저렴한데, 품질도 나쁘지 않은 편이니까요. 온갖물건을 다 고를수도 있구요.)
현재 저의 경우, 사람마다 가격을 달리해서 돈을 받고 있습니다. (그냥 직감적으로 상대의 지불능력을 판단해서)
멘토님 말씀대로라면, 점차 가격을 다운시켜가야 할것 같은데,
그럴려면 판매량이 지금보다 훨씬 많아야져 할것 같습니다.
멘토님 생각은 어떠실까요?
<
저는 다이소를 아직 한번도 이용해본 적 없지만
인지도는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이라고 알려져 있죠.
저렴한 가격과 괜찮은 품질,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편의점 처럼 쉽고 편리하게 방문해서,
넓은 스펙트럼의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서 구매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존과 유사하게 적용되는 롱테일 법칙 적용 사례)
소규모로 개별적인 판매를 하고 계신 ○○님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사람마다 각각 다르게 상품 가격을 매기고 판매하시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렇게 하시는 방법을 제가 전에 말씀드렸을 거에요.
가격을 인하하는 시도/실험의 경우,
한번에 급진적으로 하기보다는,
우선 한두가지 실험적으로 해볼만한 뭔가를 정해서,
예컨대, 내가 주력으로 판매할만한 엔트리 (초기 진입용 모델) 상품 같은 것을 정해서,
대다수 사람들이 느끼는 '가격 저항선'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해보시는 것이
(가격 저항선 = 사람들이 이 정도 가격이면 구매할만하다고 여기고, 실제로 구매하게 되는 한계선을 의미하며, 통상적으로 대량 판매 상품의 경우, 가격 저항선보다 약간 낮게 가격을 책정하는 편 | 그리고 이러한 가격 저항선 또한, 시장에서 측정/평가되는 사람들의 인식에 따라서, 계속 실시간으로 변동/변화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음)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겁니다.
*
제가 말씀드린 록펠러의 사례는 '가장 이상적인/궁극의' 사례이고,
개인이 이제 막 그렇게 한번에, 하루 아침에 구현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러니 ○○님처럼 높은 품질을 높은 가격에 판매하시는 것은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하고,
다만, 거기서 멈추거나 안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가격을 낮추면서도, 수익은 더 높게 이루고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접근, 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마존이나 쿠팡처럼, 가장 크고 성공적인 매출을 이루는 기업들이
역설적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해볼만한 부분입니다.
*가격 = 사람들의 접근성, 초기 진입장벽
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구글 같은 경우도, MS가 취급하던 오피스 제품들을
품질은 좀 부족하지만, 무료 제품으로 만들어서, 이를 클라우드 형태로 공급해,
사람들이 인터넷상에서 워드, 엑셀 작업을 할 수 있게 만들었고,
이는 구글이 검색엔진의 점유율을 높이는 중요한 장치의 일환으로 작용해왔습니다.
*
'가격/카테고리의 최적화' 라는 것은
내 사업체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구매력, 취향, 선호도, 가치관 등을
다 면밀하게 고려해서,
그들이 최대한 빠짐 없이 뭔가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각 상품의 가격을 최적으로 설계하는 것을 말합니다.
Ex. 현대차가 아반떼, 소나타, 그랜져, 제네시스, 이런 식으로 가격별 라인업이 구축되어 있고, 색상/옵션 같은 것들도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폭넓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해놓은 사례
그러니까 제가 만약 ○○님이라면,
우선 상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대한 알기 쉽고, 직관적으로 파악/식별 가능한 설명 자료를 먼저 만들 것 같습니다.
분명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랜차이즈 같은 곳에서는
그러한 자료가 이미 만들어져 있을 것인데,
그러한 자료를 법적으로 문제가 없게 모방 & 진화시켜서,
같은 가격 대비 가치가 10배 뛰어난 설명 자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접근해볼 것 같습니다.
여기서 가치라는 것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가치를 말하는 것으로써,
실제 상품의 가치를 높일 수도 있고,
설명/멘트의 정교함이나, 실제 사람들의 정성이 담긴 풍부한 후기 자료 등을 활용해서
홍보/마케팅 측면에서의 가치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사람들이 '가격 <<< 가치' 라고 느낄만한 부등식을
압도적 수준에 가깝게 구현하고 구축할수록,
자연판매량(= 특별히 애쓰거나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판매되는 판매량)은 증가하게 됩니다.

댓글 0

댓글 작성익명으로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닉네임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기업은행 최신 글

1 / 1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