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보다 싸고 안전”… 中 상하이모터쇼, 배터리 패권 선언타임톡3조회 2,2422025. 6. 26.“전기차 가격 3분의 1로?”… 中 소디움 배터리, 충격 현실화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 전기차와 배터리 기술이 세계를 놀라게 했다. CATL은 나트륨(소디움) 배터리 ‘Naxtra’를 공개하며, 12분 만에 500km 주행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 기술을 선보였다. BYD, 니오(Nio)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고급화 전략과 대중형 모델을 동시에 내세우며 ‘전기차 패권’을 향한 행보를 분명히 했다.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오토쇼에서 CATL은 나트륨 배터리 ‘Naxtra’를 선보였다. 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 175Wh/kg으로 기존 LFP 배터리와 유사한 수준이며, 급속 충전 속도는 5C에 달한다. 12분 만에 500km 주행이 가능하다는 CATL의 발표는 업계의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특히 이 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없고, 극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됐다.CATL의 발표는 단순한 기술 과시를 넘어, 연내 양산까지 예고하며 현실성까지 확보했다. CATL은 12월부터 Naxtra 배터리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으며, 이미 공급 계약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CATL이 전기차뿐 아니라 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장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BYD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급 브랜드 ‘양(Yang)’과 ‘벤자(Denza)’를 중심으로 대형 SUV와 프리미엄 세단을 전면에 배치하며, ‘싸고 많이 파는 중국차’ 이미지를 벗고 고급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U8 롱휠베이스’ 모델은 G클래스와 유사한 디자인에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춰, 중국 부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니오(Nio)는 ‘온보(Onbo) L90’, ‘파이어플라이(Firefly)’ 등 중저가 브랜드로 대중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온보 L90은 5천만 원 미만의 가격에 대형 SUV급 크기, 고급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 사이버트럭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갖췄다. 이 차량은 고성능을 갖추면서도 가격을 절반 가까이 낮춘 전략으로, 시장 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한편 CATL은 이번 모터쇼에서 또 다른 배터리인 ‘Shenxing 2세대’도 함께 공개했다. 이 제품은 1.3MW급 초급속 충전 인프라에서 5분 만에 52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밝혀졌다. 지리(Geely), 화웨이 등 중국 내 주요 완성차 및 ICT 업체들과 함께 ‘충전-배터리 수용’ 기술의 완성을 강조한 것이다.업계에서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중국이 전기차·배터리 시장의 기술 패권을 선언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단순한 모방이 아닌 기술 선도 의지를 드러낸 자리였다는 점에서, 한국과 글로벌 기업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중국의 빠른 기술 진보는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변화의 속도를 인정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Copyright EV-Hotissue이제 리튬 필요 없다 인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