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휴럼이 올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동남아와 북미에 진출하여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럼의 작년 실적은 매출 982억원과 영업이익 11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2% 감소했다. 매출은 꾸준히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오송 공장투자과 와이유 임상 비용 부담으로 인해 비용증가가 불가피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매출은 1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강 전문 바이오 기업 ㈜휴럼이 다양한 사업 분야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휴럼은 홍삼을 비롯한 K-건강기능식품, 카페 원재료, 필러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3년에 홍삼 전문 브랜드 ‘정원삼’을 보유한 ㈜네이처가든을 인수하고, 2024년에는 충북 오송에 홍삼 전문 생산 설비를 갖춘 ‘휴럼 오송 팩토리’를 완공했다. 이를 통해 홍삼 액상 스틱과 파우치 제품을 자체 생산,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한다.